고양이 엉덩이 그루밍 / 고양이 항문 청결 / 고양이 항문 그루밍을 도와줘야 할까요?

고양이 항문 청결 :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한 가지 궁금해지는 게 있는데요. 바로 항문 청결입니다. 고양이 스스로 엉덩이 그루밍을 하긴 하지만 가끔 냄새가 날 때 있거든요. 그래서 가끔 항문을 닦아주긴 하는데, 어떻게 닦아줘야 할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의 항문 그루밍은 일반적으로 고양이 스스로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고양이가 어떤 이유로 항문 주위를 청결하게 유지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주인이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항문을 그루밍하지 않는다면?

고양이가 항문 그루밍을 어려워하면 질병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루밍을 힘들게 하는 통증 위치를 찾아봐야 합니다. 특히 입 안이나 이빨이 아플 경우 그루밍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혹은 그루밍을 하더라도 냄새가 난다면, 이는 설사 때문일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사료 및 음식을 변경해 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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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엉덩이/항문은 어떻게 닦아줄까요?

고양이 항문 부분에 배설물이 보이면 바로 제거해 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특히, 스스로 그루밍을 할 수 없는 고양이, 긴 털을 가진 고양이, 또는 설사하는 고양이라면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항문 부분에 남아있는 배설물은 털에 묻을 수 있고, 결국 피부 질환을 유발하거나 고양이가 정상적으로 배변 활동을 할 수 없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설물이 보이면 바로 제거해야 합니다.

제거하는 방법은 물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젖은 물수건으로 항문 부분을 부드럽게 닦아주고, 남아 있는 배설물이 마른 상태라면 털에서 떼어냅니다. 잘 떨어지지 않으면 물수건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닦아주면 됩니다.

 

물수건이 번거롭다면, 고양이 전용 물수건이나, 향이 없고 천연재료를 사용한 유아용 물수건을 사용해서 항문을 닦아주거나 청소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고양이 스스로 항문 그루밍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우선은 고양이 스스로 항문을 그루밍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무엇 중요한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양이가 배변을 본 직후 휴지에 물을 묻힌 후 엉덩이 부분을 바로 문질러 줍니다. 항문을 깨끗이 닦는다는 느낌이 아니고, 항문 주면에 화장지를 이용해서 물을 묻힌다는 느낌이 더 정확할 거 같아요.

 

이렇게 엉덩이 부분이 물이 묻게 되면 고양이 스스로 물기 제거를 위해서 항문 및 엉덩이 부분을 그루밍하다라고요. 이런 식으로 항문 주변의 그루밍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