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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하미(河美)와 함께 / 길양이를 집으로 데리고 오다하미 LIFE 2023. 4. 3. 23:28반응형
오늘 고양이를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한 2주 정도 고민했던 거 같아요. 고민 끝에 길양이를 집에서 키우기로 결정했습니다.
집사!??
오늘 집으로 데리고 온 고양이입니다. 어미 고양이와 함께 이리저리 떠돌다가 제 집 앞에 자리 잡은 새끼 고양이입니다. 몇 번 먹을 것을 줬더니, 다른 곳으로 안 떠나고 계속해서 집 문 앞에서 생활하더라고요!
그렇게 2주가 지났고, 점점 어미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를 돌보는 시간이 줄어들더라고요! 혼자 있는 아기 고양이를 보니 마음이 뭐랄까 짠~~~ 해지더군요! 그래서 오늘 집안으로 데려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앞발을 언제 닦아줄까?
첫날 찍은 사진입니다. 바구니에 방석을 깔아줬습니다.
다른 곳은 나름 깨끗한데 ㅎㅎ 앞발이 까맣게 더럽더라구요! 요녀석이 집에 적응이 되면, 앞발을 좀 닦아 줘야겠습니다.
그래도 집에서 잡을 잘 자는 걸보니, 우선 마음이 놓이네요! 이름은 생각한 끝에 하미(河美)라고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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