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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심리 : 변덕과 싫증이 많은 이유
    하미 LIFE 2024. 9. 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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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변덕 & 싫증 : 고양이는 수천 년 동안 인간에 의해 거의(?) 길들진 매력적인 반려동물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반려 동물 1만 년 넘게 인간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자연 본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와 다른 점이 많습니다. 특히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당황할 때가 많은데요. 오늘은 고양이가 변덕스럽고, 싫증을 쉽게 내는 이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싫증고양이-변덕

     

    1. 고양이는 왜 변덕이 심할까?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하는 동물

     
    대부분의 고양잇과 동물은 혼자 생활하고 사냥을 하니다. 물론 사자 등 예외는 있지만, 대부분의 고양잇과 동물들은 기본적으로 혼자 생활하고 사냥합니다. 따라서 자기가 필요한 것은 모두 스스로 결정하고 단독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되죠. 판단이 기준은 바로 자기 자신의 감정과 신체적 반응입니다.
     
    이런 생활습관이 우리 인간의 눈에는 변덕스럽고 제멋대로이며 자기 방식대로 행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무리 생활을 하지 않는 고양들이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야생의 엄혹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죠.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고양이는 우리 인간과 약 9000년부터 같이 생활해 왔지만 완벽하게 가축화되지 않은 동물입니다. 야생의 본능이 아직도 남아 있죠. 인간과 함께 생활하지만, 무리 생활하지를 않기에 판단의 기준은 고양이 자신입니다. 본인이 싫으면 싫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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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와 비교해 보자

     
    개와 비교하면 이 차이는 더욱 분명해집니다. 개과 동물은 집단생활하고 사냥할 때도 무리 지어 협력을 하죠. 조직적인 사냥에는 사령탑이 되는 리더가 필요합니다. 리더의 말을 듣지 않으면 사냥에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리더의 명령에 따라 일사천리로 사냥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구성원들이 효율적으로 사냥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싸움을 피해야 합니다. 개과 동물들이 서열이 명확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서열을 중시하고, 일탈행위는 용납하지 않죠.
     
    그러니 개과 동물은 싫은 것이 있어도 참고, 견디는 습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어떤가요? 싫은 것이 나타나면 바로 하악거리거나 집사의 얼굴을 할퀴는 등 불편함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이것 역시 필요한 것을 스스로 결정하는 습관 때문입니다.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애교를 부리지만, 본인이 불쾌하다고 느끼면 참지 않습니다.
     

    2. 고양이는 싫증을 잘 낸다?

    그리고 간단하게 고양이가 싫증을 잘 내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간으로 치면 고양이는 단거리 달리기 선수입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쉽게 싫증 내는 습성은 결코 게으름뱅이라서가 아니라 생리적으로 격한 움직임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냥에 실패하면 충분히 휴식을 취해 체력을 회복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고양이의 생존 방식이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 오랫동안 지속할 수 없는 신체적 특징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고양이가 쉽게 싫증을 낸다고 오해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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