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중성화 수술 후 못 핥게 하세요 / 몇번 핥는 것만으로 큰일납니다

감염 : 하미가 중성화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도 잘돼서 이제 회복마 하면 되는데 수술부위가 퉁퉁 붙고 고름이 나오는 등 감염이 되었네요. 수술 후 이것 꼭 주의하세요.

 

 

 

암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후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 한 가지

 

수술 부위 감염

 

암컷 중성화 수술 후에 주의해야 할 내용들에 대해 다양한 영상과 블로그를 정말 많이 찾아봤어요. 다양한 내용이 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그런데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상처 부위에 대한 감염에 대한 내용입니다. 

 

고양이 혀에는 작은 혓바늘들이 많기 때문에, 상처 부위를 핥게 되면 비교적 쉽게 상처 부위가 벌어집니다. 그리고 이후에 고양이 침 속의 세균 등을 통해 수술 부위에 세균감염이 시작될 수 있어요.

 

 

혀로 몇 번 핥는 것만으로도 감염 시작

 

저 같은 경우 수술 후 약 7-8일까지는 고양이 넥카라와 환묘복을 입혀서 잘 관리를 해왔었는데요. 7일 정도일정도 되던 날, 고양이가 털을 핥지 못해서 신경이 애민해지고, 매우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약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밥을 줄 때 잠시 넉카라를 풀거나 환묘복을 아주 잠시 벗겼는데요, 그 잠시 동안 한 두 번 상처 부의를 핥은 것만으로 상처가 벌어지고, 감염이 되었습니다.

 

7-8일 차가 되면 수술부위가 가렵기 때문에 계속 이 곳을 혀로 핥을려고 합니다. 이때 마음을 단단히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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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 7일 8일 차 가장 마음이 약해지는 시기 때 조심하길

 

수술 후 7이라 8일 차가 되면 수술부위가 많이 가렵기 때문에 고양이가 이곳을 혀로 핥으려고 하는 모습과 낑낑대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실 텐데요. 마음이 아프겠지만, 절대로 넥카라를 풀어주지 마세요.

 

약 12일 정도면 수술 실밥을 풀고, 자유로운 상태가 될 수 있었는데, 제가 마음이 약해져서 고양이 넥카라를 풀어주는 바람에 회복 기간이 12일에서 약 20일로 길어졌습니다. 고양이도 힘들고, 저도 마음적으로 많이 미안한 시기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상처 부위에서 고름이 나오기까지 하더라고요.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 이후에 관리를 잘한 덕에 지금은 괜찮지만, 중성화 수술 후 우리 집 고양이 하미에게 매우 미안하더라고요.지금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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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암컷 중성화 수술을 하고 난 후 다른 것보다 집사님들의 강한 다짐이 필요한데요. 약 12일 실밥을 풀기 전까지는 절대로 상처부위를 고양이가 핥게 하셔는 안됩니다.  순간 마음이 약해져서 넥카라를 풀어줬다가 고양이가 더 큰 병을 얻게 될 수 있습니다.